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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나카모토2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에 남긴 메시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화폐는 신용화폐로서 국가의 법령에 따라 그 가치를 보장받는다. 정부는 화폐를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인쇄할 수 있다. 미국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전 의장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은 "미국은 어떠한 부채든지 갚을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돈을 인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법정화폐의 특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창궐하며 금융 위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 2008년 금융위기의 전조 영화 로 익히 알려졌듯이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였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주택 담보 대출에서 심사에 통과하지 못하거나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들을 위한 대출이다. 당시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상환 능력을 가리지 않고 마.. 2021. 9. 28.
비트코인 백서 핵심(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최근 로스엔젤레스 메리어트 호텔 전광판에 비트코인 백서가 게재됐다.(트위터 Documenting Bitcoin) 비트코인 백서는 사토시 나카모토나 레이저 아이즈처럼 비트코인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정작 비트코인 백서에 대해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이 포스팅을 통해 간단하게나마 비트코인 백서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면 한다. ▶비트코인의 등장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bitcoin.org 인터넷 도메인을 등록하고, 같은 해 10월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9페이지 짜리 비트코인 백서를 공개하면서, 비트코인이 이 세상이 등장했다. 그 무렵은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글로벌 금융위기였다.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가.. 2021. 9. 4.